
지역 사회 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망이 조성된다. 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는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형준)과 손잡고 위기 청소년의 올바른 자립과 안정적인 복지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공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 단체가 유기적인 조력 체제를 구축해 제도권 교육을 벗어난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추진됐다. 체결식 현장에는 김은경 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박형준 성균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등 양 기관의 핵심 실무진이 대거 동석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에 따라 다각적인 협력 과제를 수행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청소년들의 장래 설계와 사회 진출을 돕는 유기적 지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역량 제고를 위한 연계 교육 과정 개설, 합동 홍보 전개 및 지역 공동체 연대 체계 형성 등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권익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특히 성균관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교가 보유한 고품질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특화 커리큘럼을 직접 고안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공교육 체계를 이탈한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개인 맞춤형 상담을 시작으로 기초 학업 보완, 적성 발굴 교육, 진로 탐색 체험 및 공인 자격증 취득 등 청소년 개개인의 성향과 필요에 맞춘 통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와 고등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조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종로구 꿈드림과 성균관대의 협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대학의 자원을 공익적 가치로 환원하는 모범적인 연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체계적인 멘토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단단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