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패션의 원조 세계적 디자이너 랑유 (LANEYU) 김정아의 단독 패션쇼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패션쇼에는 아시아는 물론 국내외 패션 관계자와 DDP를 찾은 관광객들이 몰리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 오른 작품 하나하나에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며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연출과 함께 공개된 김정아 디자이너의 작품들은 예술성과 독창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패션계에서는 “그가 왜 한류 패션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평가받는지 다시 확인시켜준 무대”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정아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2026년 비비드한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며 “패션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LANEYU는 앞으로도 한국 패션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중동에서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며, 미국 등지에서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겸 MC 이세온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축하 공연으로는 소프라노 전선미와 테너 허남원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패션쇼의 품격을 더했다.
김정아 디자이너는 유럽 패션의 중심 무대인 프레타포르테 컬렉션를 비롯해 밀라노 패션위크, 중국 상하이 패션쇼, 중동 왕실 패션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세계 패션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계에서는 그를 현재의 K-패션 위상을 구축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한다.
한편 김정아 디자이너는 패션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기빙플러스와 함께 특별 패션쇼를 열어 버려지는 원자재를 재탄생시킨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는 단순한 패션 무대를 넘어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후원금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